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06 FIFA 월드컵 독일/팀별 리뷰 (문단 편집) ===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잉글랜드]] === 2006년의 잉글랜드는 골키퍼 정도를 제외하면 전 포지션에 자국 최고의 스타들이 총출동한 강력한 스쿼드였다. 수비진에는 [[게리 네빌]], [[애슐리 콜]]이라는 EPL 최고의 풀백듀오에 [[존 테리]]와 [[솔 캠벨]], [[리오 퍼디난드]]로 구성된 엄청난 센터백들이 자리잡았고, 미드진에는 [[프랭크 램파드]]와 [[스티븐 제라드]]라는 EPL 최고의 중앙미드필더에 [[조 콜]]과 [[데이비드 베컴]]이라는 엄청난 측면 자원, 그리고 상대적으로 빈약했지만 [[마이클 오언]]과 [[피터 크라우치]], [[웨인 루니]]가 버티는 공격진까지 이름값만 보면 우승도 가능했다. 베컴과 네빌 정도를 제외하면 주전의 대부분이 20대중반일 정도로 세대교체도 잘 되었으며, 자국리그나 챔피언스리그 우승의 주역들로 구성되어 있어 이제야말로 우승을 노릴 시기라며 설레발을 쳐댔다. 그런데 저런 막강한 선수들을 가지고도 막상 본선에서는 굉장히 답답한 경기력을 보였다. 조별예선 파라과이전부터 [[데이비드 베컴]]이 프리킥 상황에서 대충 붙여준 공이 파라과이의 카를로스 가마라의 몸을 맞고 운좋게 골이 되었는데, 이후 골을 더이상 넣지 못하며 1대0으로 찝찝한 승리를 챙겼고[* 다만 가마라의 몸에 맞지 않았어도 베컴의 프리킥골이 들어갔을 것이라는 의견도 있는 편이다.], 승점자판기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던 트리니다드 토바고를 상대로 후반 80분이 넘도록 0대0으로 팽팽하게 맞서다 후반 막판에 크라우치와 제라드가 겨우 두 골을 넣어 2대0으로 승리했다. 그리고 스웨덴 전에서는 엎치락뒤치락하다가 후반 추가시간에 [[헨릭 라르손]]에게 동점골을 얻어맞으며 2대2로 비기고 1위로 16강 진출을 하긴 했다. 첼시의 핵심 중원이었던 프랭크 램파드는 최다슈팅 무득점이라는 불명예를 남겼고, 공격진은 크라우치가 트리나드 토바고 전에서 터뜨린 헤더골을 제외하면 득점이 없었으며, 오히려 미드필더인 스티븐 제라드가 두 골이나 집어넣으며 해결사 능력을 과시했으며, 수비진에서는 존 테리가 연신 막강한 수비를 보여주며 버텼다. 16강에서도 역시 남미에서 크게 강호급은 아닌 에콰도르를 만났다. 그럼에도 잉글랜드는 여기서도 고전했으며, 후반 60분이 돼서야 [[데이비드 베컴]]의 환상적인 프리킥 골이 터지며 겨우 1대0으로 승리하고 8강에 진출했다. 8강 상대 역시 우승후보의 전력은 절대 아니었던 포르투갈을 만났으며, 양팀 모두 위협적인 공격을 많이 보여주며 박빙의 승부를 보여주었으나 [[웨인 루니]]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다이빙 트랩에 걸렸고 4년 전에 마이클 오웬이 [[마우리시오 포체티노]]에게 저지른 것과 똑같은 상황을 연출하여 퇴장당하기에 이르렀다. 결국 엄청난 악전고투 끝에 승부차기까지 가긴 했으나, 포르투갈의 골키퍼 히카르두가 선방쇼를 보여준 탓에 승부차기 징크스를 극복하지 못하고 결국 8강에서 탈락했다. 냉정하게 말해, 월드컵 4강을 달성한 [[2018 러시아 월드컵]] 당시의 스쿼드보다 2006년의 전력이 훨씬 좋았다. 골키퍼와 최전방 공격수를 제외하면 모든 포지션이 리그 베스트급에 준하는 선수들이었으며[* 2018년은 해리 케인과 라힘 스털링이라는 크랙들이 있었으나, 그걸 제외하면 나머지는 냉정하게 별로였다.], 대부분은 축구 역사에 이름을 남긴 레전드들이 되었다. 저 막강한 스쿼드를 가지고 겨우 8강에 그친게 실망스러울 정도.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